위대한이 헤비급 챔피언 명현만에게 스파링을 신청했습니다. 이에 입식격투기 MAX FC 헤비급 챔피언 명현만 선수는 도전장을 받아들였습니다. 위대한은 전 야구선수로 범죄 이력이 드러나며 선수 생활을 그만둔 바 있습니다.
이후에도 위대한은 여러 구설수에 오르며 현재 격투기 관련 컨텐츠를 만들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강한 상대와도 배우는 자세로 충분히 실력을 겨룰 수 있다"는 취지로 위대한은 명현만에게 스파링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명현만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에 '부산대장 위대한씨가 저에게 맞짱을 신청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유튜에 업로드해 전했습니다.
이 영상에서 명현만은 "갑자기 연락이 와서 대수롭지 않게 웃어넘기려 했는데 다시 생각해 보니 괘씸한 마음이 든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습니다.
이어 명현만은 "위대한은 자신의 범죄 이력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사과나 반성도 없이 장난스럽게 격투기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먼저 연락이 왔으니 그냥 지나치지 않겠다. 지옥을 선물해주겠다"고 덧붙여 스파링을 응수했습니다.
대신 자신은 프로 선수이기 때문에 명분 없는 싸움은 하지 않는다며 조건을 걸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위대한이 3라운드를 버티게 된다면 예정되어 있는 해외 메이저 단체 시합 경기의 개런티를 위대한에게 전부 주겠다고 전했습니다. 참고로 명현만 선수의 개런티는 수천만원 수준입니다.
현재 스파링 일정은 조율 중으로, 복싱 룰입니다. 3분 3라운드로 진행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