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감치재판
박유천이 감치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최근 박유천은 은퇴를 번복하고 활동 재개 움직임을 보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손해배상금을 지급하지 않아 감치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의정부지법 민사24단독에 따르면 재산명시기일 불출석과 같은 이유로 감치재판에 넘겨져 박유천 심리가 진행 됐습니다.
지난 2016년 서울 강남구의 유흥주점과 자택 화장실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박유천은 모든 무혐의 처분을 받자, 4명의 고소인들 중 한 명을 무고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바 있습니다.
A씨가 이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고 박유천에게 청구소송을 제기 했습니다. 이 후 '박유천은 A씨에게 5000만원을 지급하라'고 재판부는 조정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박유천으로부터 배상금을 지급받지 못한 A씨는 재산명시신청을 제기했지만, 지난 2월 박유천은 재산명시기일에 출석하지 않아 감치재판까지 이어졌습니다.
3월로 예정되어 있었던 감치재판을 한 차례 연기했던 박유천은 법정에 나타났고 15분만에 법접을 빠져나왔습니다. 이때 박유천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원을 빠져나갔습니다.
현재 박유천은 은퇴 선언을 번복한 바 있습니다. 또한 최근 화보집 발간과 가입비 6만6000원을 받는 유료 팬클럽을 모집해 논란이 일으킨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