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김호중 성악가

우우리미 2020. 5. 4. 23:52

김호중이 할머니에 대한 애틋함을 전해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습니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 김호중은 “어떻게 트롯으로 전향했냐”라는 조수미 질문에 “고등학교 때, 스타킹이란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어 김호중은 독일, 이탈리아로 유학을 가게 됐었다고 합니다.

 


그가 좋아하는 음악가는 성악가지만, “어려운 음악이 아니라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었다”라며 ‘미스터트롯’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할머니 손에 큰 김호중은 할머니에 대해 “할머니가 고2때 돌아가셨다. 지금도 제일 무서운 게 이별이다. 지금도 이별하면서 살고 있는데, 엄마, 아빠, 삼촌네 옮겨다니면서 살았다”라고 당시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습니다.


이어 “혈변을 본다”는 할머니의 말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적이 지금도 가슴아프다고 전했습니다. 할머니는 이틀 뒤에 김호중의 곁을 떠났다고 합니다.


김호중은 한양대학교 성악과 중퇴이며, 김호중을 모티브로 한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인물이기도 합니다.